[서울신문]-브람스와-피아졸라-만나는-‘클래식-레볼루션’…-“음악으로-행복한-에너지-충만해지길”-(2021)
크리스토프 포펜 “브람스, 코로나19 시대와 맞는 작곡가” “심각함 사이에 희망 담아…열흘간 다채로운 음악 축제 특정 작곡가들의 명작을 조명하는 여름 음악축제인 ‘클래식 레볼루션 2021’이 13일 막을 연다. 열흘간 브람스와 피아졸라를 주제로 리사이틀과 실내악, 교향곡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진다. 지난해에 이어 예술감독을 맡아 한국을 찾은 크리스토프 포펜 감독은 12일 기자간담회에서 “피아졸라 음악은 전반적으로 어둡고 멜랑콜리하지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음악으로 엔터테인적 요소가 강하다”면서 “그와 견줄 수 있는 작곡가로 모두가 인정하는 위대한 낭만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인 브람스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포펜 감독은 특히 브람스에 대해 “현재 코로나19를 겪고 있는 우리 시대와 잘 맞는 작곡가“라고 강조했다. 이어 “‘교향곡은 조크가 아니다’라고 말했듯 브람스는 매우 진지한 사람으로 교향곡도 심각하고 심오하다. 매우 어두운 패시지로 심오한 각각의 층들이 내재돼 있는 동시에 그의 음악은 언제나 희망을 담고 있고 이것은 늘 정신적으로 희망과 연결된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번 축제에서는 브람스 교향곡 1번, 3번, 4번(서울시향, 코리안심포니, 인천시향), 피아노 협주곡 1, 2번(선우예권, 이진상), 바이올린 협주곡(김동현), 브람스 현악4중주 1~3번, 피아노 5중주, 현악 6중주, 클라리넷 5중주(노부스 콰르텟, 이한나, 박유신, 선우예권, 김한),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김수연, 이진상) 등 브람스 명작들이 무대에 오른다.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은 피아졸라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윤소영), ‘리베르탱고’(성남시향, 고상지) ‘망각’(성남시향, 고상지, 박규희)
  • 4년 전
[이데일리]-
'클래식 레볼루션' 예술감독 크리스토프 포펜 "브람스· 피아졸라 음악 전반 이해 높아질 것"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클래식 레볼루션’을 본 관객들이 행복한 에너지가 충만해진 상태로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겁니다.” 클래식 레볼루션 2021’의 예술감독을 맡은 크리스토프 포펜은 12일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축제를 통해 브람스와 피아졸라의 음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긍정의 에너지를 전달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롯데문화재단은 오는 13~ 22일 신영증권과 함께 하는 클래식 레볼루션 2021 ‘브람스 & 피아졸라’를 개최한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클래식 레볼루션은 특정 작곡가를 중심으로 그들이 생전에 남긴 걸작들을 마티네, 저녁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조명하는 고품격 클래식 축제다. 지난해 ‘베토벤’에 이어 올해는 ‘브람스’와 ‘피아졸라’를 주제로 열린다. 브람스는 19세기 음악사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 음악가로, 당대의 수 많은 음악가들과 교류하며 교향곡, 관현악곡, 협주곡, 실내악곡, 성악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고루 남겼다. 이번 축제 기간 중에 브람스 교향곡 1, 3, 4번,(서울시향, 코리안심포니, 인천시향) 피아노 협주곡 1, 2번(선우예권, 이진상), 바이올린 협주곡(김동현), 브람스 현악 4중주 1~3번, 피아노 5중주, 현악 6중주, 클라리넷 5중주(노부스 콰르텟, 이한나, 박유신, 선우예권, 김한),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김수연, 이진상) 등 그의 명곡을 모두 만날 수 있다. 아울러 2021년 탄생 100주년을 맞은 작곡가 피아졸라의 불꽃과도 같은 정열의 음악들을 조명하는 기회도 마련된다
  • 4년 전
[한국일보]-"인간적이고-균형-있는-브람스-협주곡-들려드릴게요"-(2021)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은 "모든 음에는 의미가 있다고 믿는다"며 "한 음 한 음에 소홀하지 않는 연주를 지향한다"고 말했다.                현재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에서 지원받은 1763산 과다니니 파르마 바이올린을 사용 중이다. 롯데문화재단 제공   "브람스의 음악은 인간적이면서 동시에 균형감을 품고 있는 듯해요. 일단 그의 음악에서는 솔직하고 따뜻한 감정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인간적입니다. 동시에 듣는 사람이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표현되기 때문에 균형을 유지하죠. 따뜻하지만 너무 뜨겁지 않고, 솔직한데 센스가 있는 작곡가 같아요. 제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의 성격과 유사하죠." 17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크리스토프 포펜 지휘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하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21)이 생각하는 브람스의 음악세계는 이렇다. 롯데문화재단이 13~22일 개최하는 여름 음악제 '클래식 레볼루션 2021'의 주제는 브람스. 베토벤, 멘델스존의 작품과 더불어 '3대 바이올린 협주곡' 중 하나로 꼽히는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은 1878년 중년에 접어든 작곡가가 쓴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이다. 일단 기교적으로 만만찮은 고난도 곡인데다 브람스의 심오한 음악성까지 이해해야 한다. 그래서 김동현은 한국일보와의 서면인터뷰에서 "베토벤과 브람스의 협주곡을 대할 때면 스스로 한없이 작아진다"고 고백했다. 천재 작곡가의 원숙미가 가득한 걸작인지라 "곡 자체가 풍기는 아우라가 느껴지고, 때문에 함부로 대할 수가 없다"고 했다. 김동현은 이번 연주에서 브람스만의 호흡을 표현하는데 집중할 생각이다. 김동현은 "브람스 협주곡에서는 (독주 바이올린에서) 한 번 시작된 노
  • 4년 전
도심 속 음악축제 ‘클래식 레볼루션’ 8월 13∼22일 롯데콘서트홀서 개최 ‘브람스&피아졸라’ 주제로 연주 선우예권-금난새-고상지 등 무대 서울 도심에서 만나는 한여름의 음악축제, ‘클래식 레볼루션’이 올해로 2회째를 맞아 ‘브람스 & 피아졸라’를 주제로 열린다. 8월 13∼22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 지난해 베토벤을 주인공으로 시작된 ‘클래식 레볼루션’은 이례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와중에도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음악감독 크리스토프 포펜이 2주간의 자가 격리를 감수하고 입국해 축제를 지휘한다. 포펜은 자르브뤼켄 도이체 라디오 필하모니 오케스트라를 5년간 이끈 명지휘자이자 뮌헨국립음대에서 바이올린과 실내악을 가르치는 명교수로 이름 높은 인물. 노부스콰르텟의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 김영욱,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과 김동현, 아벨 콰르텟, 아레테콰르텟 등이 그의 가르침을 받았다. 올해 ‘클래식 레볼루션’은 브람스 프로그램(8월 13∼18일)과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은 탱고의 대명사 아스토르 피아졸라를 기리는 ‘피아졸라와 그의 유산’ 프로그램(8월 19∼22일)으로 나뉜다. 브람스 프로그램으로는 먼저 네 개 교향악단이 출연하는 브람스 교향곡·협주곡 전곡 무대가 눈에 띈다. 13일에는 오스모 벤스케 지휘 서울시향과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교향곡 1번과 피아노협주곡 1번을, 16일에는 최수열 지휘 부산시향과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첼리스트 문태국이 교향곡 2번과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이중협주곡’을, 17일에는 음악감독 포펜이 직접 지휘하는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이 교향곡 4번과 바이올린협주곡을, 18일에는 이병욱 지휘 인천시향과 피아니스트 김태
  • 4년 전
[한국일보]-여름-휴가는-브람스와-피아졸라로-보내자-(2021)
롯데문화재단 '클래식 레볼루션' 축제  음악감독인 지휘자 크리스토프 포펜은  8월 17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브람스 교향곡 4번을 연주한다.  롯데문화재단 제공 올 여름 롯데콘서트홀의 주인공은 브람스와 피아졸라다. 독일 낭만 음악의 절정을 이끈 브람스와, 탄생 100주년을 맞은 아르헨티나 탱고의 대명사 피아졸라의 작품이 총출동한다. 소나타부터 실내악, 협주곡, 교향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음악 휴가가 관객을 찾아온다. 8일 롯데문화재단에 따르면 8월 13부터 22일까지 서울 신천동 롯데콘서트홀에서 '신영증권과 함께하는 클래식 레볼루션 2021'이 개최된다. 재단은 매년 여름 특정 작곡가의 작품들을 축제화 했다. 지난해는 탄생 250주년을 맞은 베토벤이었다. 올 여름 롯데콘서트홀의 주인공은 브람스와 피아졸라다. 독일 낭만 음악의 절정을 이끈 브람스와, 탄생 100주년을 맞은 아르헨티나 탱고의 대명사 피아졸라의 작품이 총출동한다. 소나타부터 실내악, 협주곡, 교향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음악 휴가가 관객을 찾아온다. 8일 롯데문화재단에 따르면 8월 13부터 22일까지 서울 신천동 롯데콘서트홀에서 '신영증권과 함께하는 클래식 레볼루션 2021'이 개최된다. 재단은 매년 여름 특정 작곡가의 작품들을 축제화 했다. 지난해는 탄생 250주년을 맞은 베토벤이었다. 연주자의 면면도 화려하다.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이진상, 김태형, 바이올리니스트 윤소영, 김수연, 김동현, 비올리스트 박경민, 첼리스트 문태국, 박유신, 클라리네티스트 김한, 오보이스트 함경, 노부스 콰르텟, 기타리스트 박규희, 오르가니스트 신동일,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등
  • 4년 전
[문화일보]-8월-개막-롯데-‘클래식-레볼루션-2021’…브람스·피아졸라-명곡-조명-(2021)
롯데문화재단(대표 김선광)은 오는 8월 13~22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신영증권과 함께하는 클래식 레볼루션 2021 브람스 & 피아졸라’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처음 선보인 클래식 레볼루션은 특정 작곡가를 중심으로 그들이 생전에 남긴 걸작들을 살펴보는 고품격 음악 축제를 지향한다. 2년 연속 음악감독 및 지휘자로 활약하게 되는 크리스토프 포펜은 도이치 심포니 오케스트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밤베르크 교향악단,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디트로이트 심포니 오케스트라, 인디애나 폴리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빈 교향악단, 뉴 재팬 필하모닉, 싱가포르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의 객원 지휘자를 역임했다. 또 베네치아 비엔날레에서는 카메라타 잘츠부르크의 객원 지휘를 맡았다. 올해 축제에서 조명하는 브람스는 고전주의부터 낭만주의에 이르는 방대한 스펙트럼의 작품을 남긴 작곡가다. 브람스 교향곡 1~4번, 피아노 협주곡 1~2번, 바이올린 협주곡, 브람스 이중 협주곡 등을 들려준다. 이와 함께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이한 피아졸라의 정열의 음악들도 되짚어본다. ‘피아졸라 & 그의 유산’이라는 테마로 꾸며질 이번 무대에서는 대표작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를 비롯해 교향악 탱고, 리베르 탱고 등을 선보인다. 서울시향·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등 국내 대표하는 교향악단 외에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진상·김태형, 바이올리니스트 윤소영·김수연·김동현, 비올리스트 박경민, 첼리스트 문태국·박유신, 클라리네티스트 김한, 오보이스트 함경, 노부스 콰르텟, 기타리스트 박규희 등 실력파 연주자들이 무대를 준비한다. 나윤석 기자 기사원문 : http://www.munhw
  • 4년 전
[서울신문]-클래식은-현장이다-(2020)
재독 작곡가 조은화 교수 디지털시대 진짜 음악론                     최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만난 작곡가 조은화 한스아이슬러 음대 교수는 어느 때보다 공연장에서 듣는                                                     음악의 중요성을 크게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롯데문화재단 제공 ‘관객들이 유튜브로 듣는 음악으로만 만족하면 어떡하지?’ 코로나19 시대를 보내며 작곡가는 이런 고민에 빠졌다. 디지털 매체는 언제든 듣고 싶은 음악을 찾아주지만, 그게 전부일 수 없다는 생각에서다. “오페라 무대 전체를 보고 싶은데 한 인물만 클로즈업하기도 하고, 너무 작은 소리는 키우고 너무 큰 소리는 깎아 전체적으로 평균적인 소리만 듣게 돼요.” 조은화 독일 한스아이슬러 음대 교수는 인터뷰 내내 “기본적으로 클래식은 현장에서 들어야 한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오는 30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되는 ‘클래식 레볼루션’에 참석하기 위해 귀국해 자가격리를 하고, 유튜브로 음악을 들으면서 ‘이런 때야 말로 음악이 필요하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다고 했다. “큰 소리가 적당히 줄어들고, 여린 소리가 적당히 커지는 식으로 평균값에 맞춘 음악을 들으면 작품 전체가 주는 느낌을 받을 수 없어요.” 고민은 ‘현장에서만 들을 수 있는 소리가 뭘까’로 이어졌고 ‘공간’과 ‘일회성’에 답을 두게 됐다. 클래식에선 공간이 주는 소리의 울림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음악 사이사이의 침묵이 주는 긴장감도 작품 속 한 부분인데 유튜브로는 전달이 안 된다는 것이다. 오는 30일 서울튜티챔버오케스트라가 선보일 조 교수의 첼로 소나타 ‘때로는 자유롭게, 때로는 추구하며’는 이런 고민
  • 4년 전